2009년 04월 20일
공구 사용후기
얼마전 구입한 공구들의 사용후기 입니다.

뭐, 자세한 설명같은건 별로 없고, 그저 사용하면서 이전 공구와의 차이점을 간단히 설명하는 정도일테니, 그리 큰 기대는 하지말아주세요....^^;


우선은 '드릴척' 입니다.

일반 모형용 핀바이스로는 최대 '3.0mm' 까지의 드릴날밖에 사용할수 없기 때문에 그 이상의 구멍을 뚫을때에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정확히는 '공업용 전동공구의 앞부분에 달려리는 녀석'인데, 별도 판매하는 녀석이라, '손드릴(?)'로 사용하는것 뿐이죠....^^;

사진에 나와있는 조이드 파츠중 오른쪽이 우선 '3mm'로 구멍을 뚫어 놓은 상태고, '드릴척'에 '5mm 드릴날(물론 공업용...^^;)'을 사용해서 구멍을 넓혀준게 왼쪽의 파츠입니다.

'5mm'의 구멍을 뚫어줄수 있다는 점에서, 저처럼 조이드 개조를 하는 분들께는 꽤 도움이 되는 공구일듯싶습니다.
(조이드블럭스등의 '대형하드포인트의 규격'이 대략 '5mm'정도 입니다.)

하지만, 역시 드릴날의 크기 때문에, 손으로 돌릴때 힘을 받는 방향으로만 좀 치우치는 경향이 있어, 정확한 자리를 뚫기는에는 좀 힘들어보입니다.

이번에는 '3mm' 구멍을 뚫고 사용했기 때문에, 차이는 있을수 있지만, 정확한 자리를 맞추기위해서는 어느저도 연습/경험 이 필요해 보입니다.

다음은 '쇠솔(?)' 입니다.

왼쪽에 있는 것이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던 '미네시마 쇠솔(?)'이고 오른쪽에 있는것이 이번에 구입한 제품입니다.

가격적인 면은 둘째치고, 솔부분의 크기나 강도등이 비슷해서 성능(?)의 차이는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크기가 더 커서 손잡이부분이 넉넉하다보니, 사용하기에는 꽤 편한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공구 구입'의 주 목적이었던 '패널라이너'입니다.

사진에 있는것은 '0.4mm 패널라이너'입니다.

현재 작업중인 조이드의 '몰드'를 파주는데 사용했는데, 이전에 사용했던 '하세가와 철심 + P-커터' 보다는 훨씬 편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진상에는 잘 안보이는데, 각 파츠 중앙부분의 연달아 붙어있는 '사각형모양의 몰드'가 이번에 작업해준 부분입니다.)

'철심 + P-커터'의 경우는 '철심'이 '에어로 모델용'으로 나왔기 때문에, 굉장히 가늘게만 파져서, 폭을 넓히기 위해서 'P-커터'를 추가로 사용했는데, 'P-커터' 사용시 긁어내면서 선의 표면(?)이 약간씩 깨지는듯한 자국이 생겨, 깨끗한 몰드를 만들기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정해진 폭에 따라 깔끔한 몰드가 만들어지더군요.

'조이드의 프라스틱 재질'이 '건프라'에 비해서는 좀더 단단하고, 약간의 연질성도 있는 녀석이라, 여러번 파줘야 했지만, '건프라'의 경우는 2~3회 정도만으로 깨끗한 몰드를 만들어줄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정확한 몰드를 그리기위해서는 '쇠 자'나 '템플리트'가 필요하지만, 이부분은 '철심'과 같은 부분이니 특별히 단점이라고 할수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한 파츠에 여러가지 색이 들어갈 경우 '마스킹 작업'을 하면, 각 표면의 접합선이 깔끔하지가 않아 고생이었는데, 이 '패널라이너'로 간단히 몰드를 추가해줌으로서 '마스킹 작업'도 굉장히 편해질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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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간만의 공구구입인데, 그동안 작업중 힘들었던 부분을 쉽게 해결해줄수 있는 녀석들이라, 앞으로의 작업이 좀 편해질듯합니다.

현재 작업중이던 녀석들이 끝나면, '패널라이너' 사용을 중심으로 'SD'를 하나 만들어볼 생각인데, 여기저기 '몰드'를 파주면서, 그동안 어려웠던 작업이 얼마나 편해지는지 직접 경험해보려고 합니다.

결과물에 대해서는 최대한 빨리 작업을 진행하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P.S '작업 포스팅'이라 이쪽으로 올라갈지, '매장용'으로 올라갈지는 모르겠지만.....^^;
by 바하무드79 | 2009/04/20 15:12 | 모델러의 혼!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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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쟈쟈 at 2009/04/21 02:00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니퍼&예술칼 닥돌하다가 최근에 들어서야 핀바이스를 쓰고 있습니다.

타미야제 1밀리 핀바이스는.......현재 살짝 후회중이군요^^; 뭐 총알 구멍 묘사에 쓸수 있을듯하긴 합니다만...


제가 원하는건 접합구라....


1만원이 쵸큼 아프게 다가오더군요^^;
Commented by 바하무드79 at 2009/04/21 02:23
다양한 공구가 있으면 작업이 편해지기는 하는데, 종종 너무 많아서 제대로된 녀석을 찾지못하고 대용품을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타미야 핀바이스'는 성능은 확실한 녀석인데, 요즘 너무 비싸졌죠....ㅠ.ㅠ

접합구를 원하셨는데, 살짝 후회하셨다면, 아마 '1mm이하의 극세밀 타입'을 구하셨나보군요.

'극세밀 타입'은 거의가 총구 디테일업용으로 쓰이는 녀석이라, 일반 작업에서는 별로 쓸일이 없긴하더군요...^^;

혹시라도 이후에 다시 핀바이스를 사용하기위해 구입해야 할일이 있으시면, 가격은 좀 비싸더라도 '타미야 제품'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아카데미 제품'이 가격이 싸긴하지만, 저품질에 불량율도 많은 편이라, 저는 매장 판매용에서도 제외했던 녀석이거든요.
(하지만, 요즘은 타미야제품의 가격상승/마진율하락 때문에 고민중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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